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많은 가구가 전기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8월에는 에어컨 수요 증가로 인해 평균 요금이 7,500원 증가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KEPCO)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전기 요금이 인상된 가구는 76%에 달했습니다. 주택 평균 전력소비량은 363 kWh로 지난 8월 333kWh에 비해 9%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청구액은 6만 3610원으로 지난해 5만 6090원보다 7520원, 13% 늘었습니다. 이는 전체 가구의 약 76%인 약 1,922만 가구의 요금이 증가한 것을 의미하며, 평균 1만7000원이 올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집 실시간 전기요금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쉽고 빠르게 알려드립니다.
실시간 전기요금 확인 방법
월패드 (wall pad) 이용
세대 내에 설치된 월패드를 이용해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기에 따라 모바일 전용앱으로 확인하거나, 실시간 요금을 제공하는 기기도 있음.
민간 스마트 전력 플랫폼 앱 이용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참여 여부 문의 후, 참여 시 시행사업자 확인 후 전용 앱을 설치하여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전 on 또는 파워플래너 앱 이용
'한전 on '또는 '파워플래너' 앱 설치 후 실시간 전기사용량 및 요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전 on은 마이페이지에서 실시간 사용량 조회 후 전기요금 계산기를 통해 요금 확인.
- 파워플래너는 첫 화면에서 실시간 사용량과 전기요금 모두 확인 가능.
한전 전기요금 계산기 이용
계량기를 통해 실시간 사용량 확인 후 한전 on의 '전기요금 계산기'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실시간 전력사용량은 현재 계량기 지침값에서 전원 검침일 지침일 지침을 차감하여 계산
